[현장] ‘강철비2′ 신정근, “’강철비2’ 회사에서 협박했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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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정근, ‘강철비2’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말해
신정근,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백두호 부함장 역 열연

배우 신정근이 ‘강철비2’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신정근은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백두호의 부함장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하며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이하 롯데엔터테인먼트

신정근은 극 중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따스함을 지닌 부함장으로 분해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자국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는 모습과 부함장으로서 부하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스한 면모를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으로 완성했다.

또한, 적의 어뢰가 백두호를 공격하는 위급한 상황의 잠수함전이 시작되면서 그의 존재감은 더욱 빛난다. 최고의 전략가 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행동력으로 능숙하게 백두호를 지휘하는 신정근의 모습은 극의 후반부를 책임지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신정근은 “‘강철비2’는 정우성이 추천하고 감독님이 나를 불러줘 출연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전까지 코믹 위주의 캐릭터를 했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받고 ‘이걸 나보고 하라고?’ 의문이 있었다. 회사에서 협박했나 싶어 물어보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철비2’ 관람한 관객들은 부함장 역할의 신정근을 향해 연일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깊이 고민하는 모습과 부함장으로서 부하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스한 면모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것. 

이에 신정근은 “정우성이 저를 ‘라이징 스타’라고 놀리고 있다. 영화가 잘 되는 건가? 여전히 떨리는 마음이다. 영화를 찍고 주변 배우들에게 이렇게 많은 격려를 받아본 적이 처음이라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딸이 20대인데 영화를 보고 ‘엄마, 아빠가 주인공이야. 마지막에는 정우성 아저씨랑 사귀어'”라고 했다는 딸의 감상 소감을 전해 웃음짓게 만들었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작품으로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