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차례 연기됐던 ‘미스터트롯’ 콘서트 드디어 열린다…8월 7일 올림픽체조경기장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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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침따라 인원축소 등 방역 대책 보완
기존 예매 일괄 취소 후 재예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가 수 차례 연기된 끝에 드디어 다음달 열린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31일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연기됐던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가 오는 8월7일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쇼플레이에 따르면 공연은 8월 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5회씩 3주에 걸쳐 총 15회차로 진행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포스터

앞서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5월 말로 연기됐다.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5월 말에서 6월 말, 6월 말에서 7월24일로 연기를 거듭했다. 

지난 21일에는 송파구청이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 내 대규모 공연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해 또 한 차례 제동이 걸렸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송파구청이 30일 관련 행정명령을 해제하고 나서야 다시 열릴 수 있게 됐다. 

영탁 인스타그램

쇼플레이 측은 송파구청이 새로 마련한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로 했다. 

▲수용 인원의 40% 이하로 시설 사용 ▲공연장 내 관람객 간 거리두기(공석 0.5m 이하일 경우, 2칸 이상) ▲관중의 함성, 구호, 합창 등 금지 ▲스탠딩 공연 금지 등이다. 

아울러 회차간 관객 동선이 겹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오후 2시와 7시였던 토·일요일 공연 시각을 오후 1시와 7시 30분으로 변경했다.

특히 좌석간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계획했던 5200석보다 관람석 수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쇼플레이 측은 “일부 좌석 배치와 공연 시간·기간 변경, 관람객 인원 축소 등으로 기존 예매는 부득이하게 일괄 취소된다”면서도 기존 예매자들에게는 선 예매 기회가 부여된다고 밝혔다.

예매한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