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우량한 펀더멘탈이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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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부문 도급 협상 및 플랜트 원가율 개선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대형 건설주 중 가장 우량한 실적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대림산업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다 연간 영업이익 또한 국내 대형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2분기 매출액은 2조54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 컨센서스에 비교적 부합했다”라며 “반면 영업이익은 3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 컨센서스 영업이익 2514억원 대비 23.4% 상회하며 또 다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세련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택 부문의 도급 협상에 따른 일시적 이익 개선 106억원 반영 및 플랜트 부문에서 오만 SRIP 확정 원가 반영에 따른 원가 개선, 에스오일 정산이익 등에 따른 일회성 이익 186억원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플랜트와 주택 모두 정산이익이 매 분기 발생하고 있어 연간 추정에 전반적인 사업부 마진 레벨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유화부문 역시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높은 마진율을 기록하는 모습”이라며 “우려했던 북미 에탄 분해시설(ECC) 투자 철회로 인해 영업외단에 388억원의 일회성 비용 반영이 있었으나 YNCC, 폴리미래의 지분법 이익이 증가하면서 손실분을 상쇄시켰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불안정한 해외 플랜트 발주 시황과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매출 지연 및 추가 원가 반영 이슈에 비켜있으면서, 주택과 국내 플랜트 이익이 만드는 우량한 펀더멘탈이 Peer 대비 부각된다”라며 “연간 영업이익은 1조2700억원으로 추정하며, 이는 대형 건설사 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