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2분기 콘텐츠 및 광고는 회복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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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 회복세
하반기 기대되는 커머스와 콘텐츠(웹툰+Vlive) 성장

 

키움증권은 31일 NAVER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은 대부분 회복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7% 늘어난 1조9025억원, 영업이익은 79.7% 증가한 2306억원을 기록하면서 기대치에 부합했다”라며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은 6월부터 회복되는 것으로 언급됐다”라고 설명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성과형광고의 도입으로 일부 코로나 영향을 상쇄하였고 네이버페이 거래액이 분기 6조원을 돌파하는 등 쇼핑 관련 지표들은 높은 성장성을 나타냈다”라며 “다만, 라인프렌즈의 손상차손 약 450억원 수준이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됨에 따라 순이익은 기대보다 낮은 9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비즈니스플랫폼의 성장성이 예상보다 크지는 않았다”라며 “다만, 이는 기존 파워링크 등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업종의 마케팅비용 집행 감소로 성장이 둔화된 것일 뿐 쇼핑거래는 높은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파워링크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다시 성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더불어 콘텐츠도 웹툰의 폭발적인 성장이 유지된 가운데 1분기 급격히 감소했던 VLive의 매출이 2분기 서트 매출로 확대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43.8%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반기 글로벌웹툰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VLive 콘서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실적에서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클라우드 매출”이라며 “2분기 클라우드는 전분기 대비 83%, 전년 동기대비 141% 성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한화생명 및 교육 관련 클라우드 매출의 증가와 라인웍스를 통한 B2B 매출의 증가가 존재했기 때문”이라며 “내년부터는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시장(프라이빗+퍼블릭)이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NBP 뉴로클라우드를 통하여 시장안착에 성공할 경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