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대구섬유박물관에서 예술가로 한번 변신해 볼까!

4

‘박물관 속 아틀리에’ 교육프로그램…8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무료

대구섬유박물관은 8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박물관 속 아틀리에 (부제: 쓸데 있는 손짓들)’를 진행한다 / 대구섬유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은 대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8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박물관 속 아틀리에 (부제: 쓸데 있는 손짓들)’를 진행한다. 섬유로 표현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성인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물관 속 아틀리에(아틀리에: 예술가의 작업실)’라는 이름처럼 참가자들이 박물관에서 예술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다양한 소재로 표현하는 예술가처럼 참가자들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술가처럼 표현하는 수업이다. 섬유 생산과정에서 남은 섬유(쓸데없어진 것)들이 버려지는 현상을 알아보고, 그 섬유들에 자신의 이야기를 입혀 ‘예술’로서 쓸 데 있게 변화되는 과정을 체험해본다. 

초등학생 프로그램 ‘섬유와 친구되기 그리고 생각 들여다보기’는 다양한 섬유놀이(쓸데없는 짓)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주제를 찾아보고 직접 섬유작품으로 만들어 예술가가 돼 보는 시간이다. 

성인 대상 ‘섬유미술가와 함께 예술가의 시선 따라잡기’ 는 섬유예술가 최민경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작가의 창작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섬유로 표현해보는 과정이다. 최민경 작가는 인도 비스바-바라티(Visva-Bharati) 대학교에서 섬유미술 석·박사과정을 마쳤으며, 2018년 대구예술발소·2019년 경남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전시로 다양한 현대미술을 선보이고 있는 섬유미술가이다.   

교육 후 11월 14일(토)에는 전체 참가자들의 작품을 박물관내 전시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프로그램의 부제인 ‘쓸데 있는 손짓들’처럼 참가자들의 교육과정과 결과물이 예술로서 ‘쓸데 있게’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대구섬유박물관은 유아·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대상에 따라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 속 섬유이야기(길 위의 인문학), 섬유와 함께 창의쑥쑥! 감성톡톡!(유아문화예술교육) 등이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섬유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전화(053-980-10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