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무난한 실적…내년 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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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2조3488억원, 영업이익 790억원으로 부진
추정치와 실제 실적 간의 차이 향후 실적 전망을 수정할 만큼 의미있게 크지 않음
 

DB금융투자는 29일 GS리테일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무한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줄어든 2조3488억원, 영업이익은 12.8% 감소한 790억원을 기록했다”라며 “편의점 영업이익이 9.8% 감소했으며, 이는 길어진 장마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 부진 및 경영주 상생 지원금 증가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차재헌 연구원은 “호텔 부문은 18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대부분 투숙율 하락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리모델링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며 “슈퍼 부문의 매출은 부진점 정리로 전년 동기대비 15.4% 감소했으나 성공적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0억원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연결기준 매출액은 추정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라며 “추정치와 실제치의 차이는 의미있게 크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예상 수준의 무난한 실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문별로 영업이익을 나눠보면 편의점 부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추정치를 7.4% 하회했으며, 호텔사업 적자 폭은 -18억원으로 우려보다 크지 않았다”라며 “코로나19 1단계 전환 및 초중고 등교, 일시적 기후 요인 소멸 등을 감안시 GS리테일을 둘러싼 영업환경은 점차로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예상치에 근접한 3분기 실적 내용을 고려하여 기존 실적 전망치를 미세 조정하지만, 목표주가를 변동시킬만한 내용은 없었다”라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점차적인 매출 회복을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