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 웹툰 헬퍼, 당황스러운 근황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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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논란 등으로 휴재 공지한 웹툰 헬퍼
완결 탭으로 이동해 독자 혼란
네이버 웹툰 ‘헬퍼 2 : 킬베로스’

선정성·폭력성 논란에 휩싸이며 검열의 도화선이 된 네이버 웹툰 헬퍼가 완결 탭으로 이동됐다.

최근 ‘헬퍼 2 : 킬베로스’는 네이버 웹툰 앱 내 완결 탭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10월 20일 휴재를 공지한 지 약 일주일 만이다.

이 때문에 일부 팬 사이에서는 작가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공지 없이 완결했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네이버 웹툰은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채 장기 휴재에 돌입한 작가의 작품을 완결 탭으로 여러 차례 이동했다.

네이버 웹툰

헬퍼 역시 작가가 복귀 시점을 공지하지 않았기에 작품이 완결 탭으로 이동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가의 복귀 시점이 며칠 후가 될지, 혹은 몇 년 후가 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헬퍼 작가 삭은 휴재 공지에서 “성인 등급이었기에 전체 관람 때보다 더 자유롭게 표현해온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표현의 수위에 대해 다른 콘텐츠보다 만화 쪽이 다소 엄격하지 않은가 생각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부분이 아쉬워서 조금이라도 표현의 범위를 확장하고자 노력해왔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은 거 같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