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환자 80% 이상의 공통점… 몸에’이것’ 매우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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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80% 이상 비타민D 결핍
직접적 원인 아니지만 상관관계有

픽사베이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의 80% 이상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브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호세 에르난데스 스페인 칸타브리아대 의대 연구원팀은 스페인 산탄데르에 있는 마르케스 데 발데실라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216명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Over 80% of coronavirus patients had vitamin D deficiency in one Spanish hospital A study in Spain including 216 COVID-19 patients found 82.2% were deficient in vitamin D, compared to only 47.2% of people in the comparison group.

Insider

연구팀은 미국내분비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임상내분비학및대사저널’ 27일자에 해당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 216명 중 177명(82.2%)이 비타민D 수치가 결핍된 상태였다. 또,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비타민D 수치가 평균적으로 낮았다. 연구팀은 비타민D 수치가 낮은 환자일수록 체내 염증반응이 더 많이 나타났고, 더 오래 입원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연구팀은 비타민D 부족이 상관관계는 있으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높이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노인과 기저질환 환자, 요양원 환자 등 고위험자들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결핍을 확인하고 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으며, 기름진 생선과 계란 등을 섭취해서 얻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