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고증…” 베트남에서 사용되는 한국어 교재, 대화문이 심상치 않다 (사진)

15

화제 된 한 한국어 교재 대화문
무겁고 자극적인 주제에 관한 대화

최근 SNS를 중심으로 베트남에서 사용되는 한 한국어 교재 대화문이 화제 됐다. 그 내용이 다소 무겁고 자극적이었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이 SNS에 “한국어능력시험 너무 실전형인데”라며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국어 교재에 실린 대화문이 있었다. 한 대화에서 ‘수루’라는 인물은 성추행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이하 트위터

‘수루’는 “수피카 씨, 어떻게 하죠? 조장님이 자꾸 엉덩이를 만져요”라고 말했고 ‘수피카’란 인물은 “하지 말라고 했어요?”라고 했다. 그러자 ‘수루’는 “네. 다른 사람이 없을 때는 뽀뽀하자고 해요”라고 털어놨다. ‘수피카’는 “수루 씨, 그건 성추행이에요. 또 그러면 회사나 경찰에 신고하도록 하세요”라고 했다.

무거운 내용의 대화는 다음 대화문에서도 이어졌다.

 

‘수피카’는 공장장에게 “크리스마스에 우리 공장은 휴일 근로 수당이 없어요?”라고 물었다. 공장장은 “응. 공휴일에는 없어. 일요일하고 근로자의 날만 휴일 근로 수당을 받아”라고 답했다.

이어 ‘수피카’는 “그럼 우리 공장은 일요일하고 근로자의 날만 휴일 근로 수당을 받는다고요?”라고 했고 공장장은 “그래. 큰 회사와 달리 우리처럼 작은 공장들은 다 그래. 그래서 나도 휴일 근로 수당을 못 받아”라고 했다.

이 대화문은 SNS상에서 1100회 넘게 공유되며 화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