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서원 등 전주 유교문화 기록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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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까지‘제9회 전주 기록물 수집공모전’진행 중
향교, 서원 등 전주의 유교문화 기록과 관련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기록물 접수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향교와 서원 등 유교문화 관련 기록물을 수집한다. 

시는 ‘향교, 서원을 비롯한 전주의 유교문화의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제9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출품 기록물을 접수한다.

전주의 근현대와 2000년 이전 기록물을 수집하는 이번 공모전은 △고서적, 공문서, 백서, 일기·편집·수첩 등 문서류 △사진, 앨범 등 시청각류 △지도·벽보·기념품·생활용품 등 기타 박물류가 접수 대상이다.

공모전은 기획주제와 공통주제 2분야로 구분해 진행되며, 기획주제인 ‘유교 문화’ 부문은 △전주 향교에서 발행한 문서, 백서, 향교지 △향교, 서원 제실에서 발행된 족보, 문서 △서원, 서당 등 교육기관 자료 등을 수집하고, 공통주제인 ‘전주의 기록’ 부문에서는 전주와 관련된 가치가 뛰어난 근현대 자료를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전주시민기록관(덕진구 견훤로 264)으로 해당 기록물을 지참해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기록물에 대해 감정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11월중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기록물 기증자에게는 민간기록물 기증증서도 수여된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총 8회에 걸친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통해 총 3741점의 전주 관련 기록물을 수집해왔으며, 대표적으로 올 상반기에는 ‘당신의 앨범 속 전주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미원탑, 금암분수대, 조경단 등 전주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 430점의 자료를 수집했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수집·기증된 시민 기록물을 항온항습과 소방시설 등 보존 설비가 갖춰진 전주시민기록관 수장고에 보관할 계획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시는 시민들이 간직한 도시의 기억과 기록을 모아 고유한 콘텐츠로 재생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주시민기록관을 통해 시민의 삶의 흔적을 전주의 역사적 자산으로 남겨 기록 문화의 가치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