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3년 차 커플…코로나 때문에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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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안 울 수가 없는 사연
코로나19 관련 상황으로 이별한 군인

코로나19는 많은 연인들의 가슴까지 아프게 만들었다.

SBS ‘올인’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안타까운 사연이 올라왔다. 직업군인이라는 한 제보자가 전한 얘기다.

그는 다음 달 진급 예정이다. 하지만 슬픈 일이 일어났다. 지난 24일 3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이다. 이 군인의 제보를 보면 코로나로 인한 여러 상황들이 이별 원인 중 하나였음을 알 수 있다.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캡처

이 군인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여자친구와 시간을 갖고 내린 결론”이라며 “현재 복무하고 있는 군인들도 코로나때문에 갈등이 많겠지만 꼭 이겨내고 오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변화는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줬지만 군인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2월 출타금지를 당하고 2개월 반 만에 해제됐다.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뉴스1

이후 지난 8월 중반부터 다시 확진자가 늘면서 또 면회, 외출, 외박, 휴가가 막혔다. 지난 12일쯤부터 신병 휴가부터 일부 가능해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한 군인들은 늘 마음을 졸여야 한다. 이는 군인 가족, 연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한민국 육군’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