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가 앞으로는 ‘인터넷 편지’를 안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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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2일부터 적용되는 내용
인터넷 편지 대신 140자 내외 응원 메시지로 변경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행사 / 뉴스1

육군훈련소가 훈련병에게 전달하는 인터넷 편지를 응원 메시지로 변경하기로 했다.

육군훈련소 측은 최근 홈페이지에 게재한 안내문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인터넷 편지를 140자 내외 응원 메시지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편지 출력, 전달 작업으로 인해 과도한 업무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다.

 육군훈련소 캡처

훈련소 측은 “현재 편지쓰기는 입영 2주차, 화요일부터 작성이 가능하며 일일 단위로 출력하여 훈련병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각 부대에서는 일일 평균 2시간 이상을 편지 출력과 개인별 전달에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많은 인쇄용지가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훈련소 측은 대신 훈련병의 안전한 교육훈련과 훈육 등에 보다 많은 관심을 좀 더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훈련소는 “응원메시지로 변경 후에도 훈련병들에게 전달되는 것은 동일하다”면서 “이를 통해 훈련병들이 안전하게 교육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더 깊이 생각하고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국방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