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안산 돌아가는 조두순…결국 나영이 아버지가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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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3일 출소하는 조두순
피해자 부친 “영구 격리하겠다던 약속을 지켜달라”

‘나영이’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조두순 사건 피해자 부친이 “영구 격리하겠다던 약속을 지켜달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피해자 부친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에서 “지금까지 온 가족이 악몽 속 몸부림치며 살아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1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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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부친은 “조두순은 법정에서 자기가 한 짓이 아니고 어린아이의 기억이 잘못된 것이다,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며 무고와 변명으로 일관했던 자”라며 “제 딸에게 사과도 하지 않았고 반성도 없었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약속을 지금도 믿고 있다”면서 “조두순 격리법안을 12월 13일 출소 전에 입법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김병욱 의원은 아동 성폭력범이 출소 후에도 사회와 격리돼 보호수용 시설의 관리·감독을 받게 하는 내용의 ‘보호수용법'(일명 ‘조두순 격리법’) 제정안을 발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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