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을 열면…” 가수 장기하 첫 산문집 초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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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베스트셀러 작가 돼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 8000부 매진

가수 장기하가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재치있는 가사와 개성있는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가수 장기하의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가 지난 11일 발매됐다. 책은 국내 대형서점 시/에세이 주간 베스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상관없는 거 아닌가’는 지난달 31일 예약판매 시작 이후 초판 8000부가 빠르게 매진됐다. 현재는 4쇄까지 제작 중이다. 

출판사 서평에 따르면 ‘상관없는 거 아닌가?’는 그가 평범한 생활인으로서, 또 대중음악가로서 느끼는 일상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일상의 기쁨과 슬픔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관한 때론 웃기고 때론 마음 깊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책은 크게 낮과 밤이라는 두 챕터로 나뉘어 있다. 1부에 해당하는 ‘낮’에는 유쾌하면서도 차분하게 일상의 소소한 기쁨들을 그리는 글을 담았다. 2부 ‘밤’에는 창작활동의 어려움과 삶의 난관들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장기하는 책 본문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남들보다 못났다는 생각 때문에 마음이 쪼그라든다. 특히 인스타그램을 열면 내 피드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주눅이 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장기하의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는 각종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스콰이어 제공
장기하 인스타그램